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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웨덴의 웰 다잉의 장단점

by 소박하게저질러 2023. 2. 14.

 

마을 뒷편 풍경 스벤융가,  스웨덴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중에서 웰다잉(well-dying)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운동이 있었던 북유럽 복지선진국입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임종을 앞둔 개인을 지원하여 편안하고 보살핌을 받으며 존엄하게 죽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이 탄력을 받자 스웨덴 정부는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고령화 인구와 점점 더 늘어나는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삶의 마지막에 접어든 사람들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불치병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웰다잉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빠르게 스웨덴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에 둘러싸여 지지와 애정이 넘치는 환경에서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임종 치료의 재정적 부담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스웨덴의 작은마을 스벤융가의 몇안되는 현지식 로컬식당,

 



그러나 여느 새로운 프로그램이 그렇듯 웰다잉 복지 프로그램도 장단점이 있지요,  먼저 장점을 간단히 요약하면,

1. 포괄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은 비용 걱정 없이 간호에서 심리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존엄성 증가: 웰다잉 복지 프로그램은 개인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임종 돌봄의 실용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존엄하게 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스트레스 감소: 이 프로그램은 임종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개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웰다잉 복지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 단점도 있었습니다.

1. 과잉 의존: 일부 사람들은 웰다잉 복지 프로그램을 자신의 죽음에 직면하는것을 피하고 삶의 마지막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서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2. 선택의 여지가 없음: 이 프로그램은 개인에게 임종에 대한 충분한 통제권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즉, 자신을 대신하여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스템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3. 재정적 부담: 생을 보다 잘 마감하는 복지 프로그램은 스웨덴 정부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주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자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생을 잘 마감하는 복지 프로그램은 스웨덴에서 여전히 인기 있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임종을 앞둔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 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조국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로그램이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위로와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스웨덴복지는 누구라도 부자로 살수있게 해주는건 아니지만 국민 누구라도 가난하게 놔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눈앞에두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나아갈바에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다같이 불행하지 않을권리만 이라도 지켜낼수있고 이루어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현지식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이 모이는 사랑방같은 그런 예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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